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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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변요한, 전미선과 적으로 만났다 '눈물 재회'

기사입력 2016.02.22 22:3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전미선이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1회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가 연향(전미선)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지는 무명을 쫓는 과정에서 연향과 재회했다. 이방지는 "엄니. 죽을 만큼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오래토록 찾아 헤맸는데 여기서 만나게 됐네요. 정말 우릴 버렸어요"라며 괴로워했다.
 
이방지는 "분이한테 그랬다면서요. 가엾은 우리 분이한테 엄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그러니 찾지 말고 그냥 잊어라 따뜻하게 한 번 안아주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그랬어요"라며 따졌다.
 
연향은 "그랬어"라며 인정했고, 이방지는 "전부 어머니 당신 때문이었다고요. 어머니 찾다가 삼봉을 알게 됐고, 어머니 찾다가 칼을 배우게 됐어요. 근데 우릴 찾지 않았다고요. 떠난 게 아니라 버렸다고요"라며 눈물 흘렸다.
 
또 연향은 "엄마는 이제 갚을 게 이것밖에 없어. 이 말하려고 왔다. 앞으로 너의 삶을 지키려면 정도전을 떠나. 그는 훌륭한 이상을 가졌어. 역사상 보기 드물게 그런 이상을 가진 자가 막강한 권력도 가졌다. 전례가 없는 일이지. 하지만 그런 나라는 불가능해"라며 경고했다.

이방지는 "저는 꿈 꾸지도 않고 믿지도 않아요. 어머니가 버린 우리 분이. 분이가 꾸는 꿈 그걸 지키는 게 전부예요"라며 쏘아붙였고, 연향은 "끝내 나와 대적하겠다는 거구나. 이 어미의 진짜 정체는 무국으로 불리는 무명의 수장이다. 지금 날 죽여"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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