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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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탈락에도 홀로 활발했던 손흥민

기사입력 2016.02.22 09:36 / 기사수정 2016.02.22 09: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활약에도 영국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대회 16강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FA컵 대회서 탈락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어느 때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장점인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번뜩이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내 최고인 7.1점의 평점을 받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던 토트넘은 전반 막판 팰리스의 역습에 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후반 들어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지만 끝내 만회골을 나오지 않았다. 

한편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투입되지 못해 결장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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