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영화 '싱글라이더' 출연 물망…소속사 "검토 중"

기사입력 2016.02.20 13:40 / 기사수정 2016.02.20 13: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안소희가 영화 '싱글라이더' 출연을 검토 중이다.

20일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소희 씨가 '싱글라이더' 출연 제안을 받고 작품을 검토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안소희가 '싱글라이더'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며, 이병헌과 호주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역할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싱글라이더'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벼랑 끝의 남자가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찾아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앞서 지난 달 배우 이병헌과 공효진의 출연 확정 소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싱글라이더'는 워너브라더스에서 투자 및 배급을 맡았으며, 이주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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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