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카툰돌로 컴백했다.
그룹 뉴이스트(백호, 아론, JR, 렌, 민현) 4번째 미니앨범 'Q is'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YES24 무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뉴이스트는 네 번째 미니앨범 'Q is'에 대해 "소녀를 지키고 싶어하는 기사의 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Q는 팬 여러분이다. 우리가 팬 여러분을 언제까지나 지켜주고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고 설명하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장기간 해외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조금은 부족한 국내활동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까. 뉴이스트는 "5년간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성적보다 다른 대중 눈에 띄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뉴이스트의 해외활동 결과물로는 일본에서 장기간 활동하면서 앨범을 내고 오리콘 차트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또 멤버 렌은 일본 영화 주연을 맡아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는 다소 인지도가 낮은 뉴이스트. 지난해 소속사 후배 세븐틴의 활약은 뉴이스트에게 큰 자극제가 됐다. 이들은 "세븐틴이 열심히 해서 좋다. 우리가 자극이 안 됐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 친구들의 가장 큰 장점이 좋은 에너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그 바통을 이어받아 열심히 달려가도록 하겠다. 기회 된다면 세븐틴과 우리가 해피 플레디스라고 같이 콘서트 하는 게 우리 꿈이다"며 "데뷔한지 5년이 됐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뉴이스트는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4번째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는 슬픔을 잊게 해주는 주문 '마하켄타 프펠도문'을 외우며 아픔을 위로, 지켜주고자 하는 약속을 담은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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