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 "e스포츠 위기와 한계 극복 필요"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의원이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토론회 축사에서 한국의 e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과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위원 겸 웹젠 의장,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열린 세미나 축사에 나선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의 e스포츠는 세계 최고이며,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명실상부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아이들 놀이라는 좁은 시각으로 새로운 투자 유치가 쉽지 않다”며 현재 e스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병헌 회장은 “매번 투자를 결정하는 기업관계자 여러분에게는 감사를 드린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갈림길에 선 한국e스포츠의 새로운 선순환 발전구조를 제시해주기 바라며, 정치권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병헌 회장은 “발표에 나서주신 최성희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과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e스포츠팀 팀장, 첸치동(陈琦栋) 중국 PLU 대표를 비롯하여 패널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발전하는 한국e스포츠를 함께 소망하고 기원한다” 라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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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