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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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변덕엄마 등장, 2시간 인터뷰 촬영에 '짜증'

기사입력 2016.02.15 23: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변덕엄마가 2시간 인터뷰 촬영에 짜증을 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변덕엄마 때문에 힘들어 하는 남고생 아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등학교 2학년 진재욱 군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어머니로 인해 가족들이 힘들어 한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사연자의 관찰영상이 공개됐다. 진재욱 군의 어머니는 촬영 마지막 날 제작진이 인터뷰를 2시간 정도 해야 한다고 하자 발끈하고 나섰다.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2시간 동안 토킹을 해야 하느냐"며 "힘들다. 짜증난다. SBS에서 이렇게 오래 촬영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진재욱 군은 "이럴 거면 애초에 촬영을 하지 말던가. 엄마가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하며 제작진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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