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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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바이에른 뮌헨전서 부상…구자철 55분 출전

기사입력 2016.02.15 05: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홍정호(27,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홍정호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WWK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최근 안정된 경기력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홍정호는 뮌헨의 공격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 많이 뛰어선지 홍정호는 후반 26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아직 구단에서 부상 정도를 밝히지 않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된다. 

아우크스부르크에 있어 홍정호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앞으로 리버풀과 유럽유로파리그를 치러야 하고 리그 순위도 계속 하락하는 시점이라 홍정호의 결장은 피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편 홍정호가 불운한 부상을 입은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5분과 후반 1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2골을 허용하고 후반 33분 토마스 뮐레에게 추가골까지 내줘 뮌헨에 1-3으로 패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 6무 10패(승점 21점)를 기록해 14위에 머물렀다.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해 55분을 소화했고 지동원은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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