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5%)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못친소 페스티벌2' 특집으로 꾸며졌다. '못친소 페스티벌2'에는 이봉주, 이천수, 우현, 김희원, 데프콘, 김수용, 지석진, 아이콘 바비, 조세호, 김태진, 하상욱 시인 등이 출연했다.
우현과 이봉주의 접전 속에서 이들은 다른 멤버들의 홈웨어를 입고 태초의 상태를 나타내는 민낯으로 등장했다. 메이크업을 지우고 안경조차 쓰지 않은 상태에서 하상욱과 김태진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이들은 강렬한 민낯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1.7%, SBS '토요일이 좋다'는 8.0%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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