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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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홍진호 "고3 때 상금 700만원 모아 부모님 설득"

기사입력 2016.02.11 11:3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직업' 프로게이머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홍진호에게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진호는 "지인들에게 게임을 하는 학생들을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는다"고 말한 뒤 "이럴 때 무작정 지켜보면 안되고 제어가 필요하다. 나같은 경우엔 고3 때 부모님께 1년의 유예기간을 받았고, 고3 때 상금을 700만원 정도 모은 뒤 부모님께 드리면서 설득했다"고 돌아봤다.

홍진호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남이 봤을 때도 재능이 있다고 인정할 때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막연한 이유로 게임하는 친구들 말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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