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CGV의 특별관 스크린X가 2016년 첫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형 히어로물 '번개맨'(감독 조근현)을 선택하고 11일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션 그래픽을 처음으로 시도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해준다. CGV가 공개한 '번개맨' 스크린X의 관람 포인트를 정리했다.
▲ 창공을 가르는 번개맨, 스크린X의 와이드샷으로 실감나게
영화 초반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부분은 화면을 가득 채우며 하늘을 나는 번개맨과 번개맨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한나가 펼치는 고공 신이다. 두 주인공이 시원하게 하늘을 나는 장면을 스크린X의 3면 와이드샷으로 표현해 한층 더 실감나는 고공 액션을 표현한 것.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내가 번개맨 혹은 한나과 되어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신나는 음악 퍼포먼스를 모션 그래픽으로 더욱 즐겁게
한 편의 신나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있는 화려한 공연 신도 색다른 볼거리다. 스크린X는 이들 신에 최초로 모션 그래픽을 활용해 공연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한층 더 강화, 신나는 장면은 더 신나게 화려한 신은 더욱 화려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장면마다 컬러를 통한 차별화를 둬 관객들은 실제 뮤지컬 현장에 있는 듯한 판타지에 빠지게 된다.
▲ 확장된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번개맨을 위해 스크린X가 특별 제작한 애니메이션도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이다. 넓게 확장된 양 벽면 스크린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애니메이션을 삽입한 것. 영화는 상상력이 가득한 새로운 판타지 공간으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번개맨' 스크린X 버전은 CGV여의도, 왕십리, 천호, 판교, 세종, 춘천, 대전, 서면 등 전국 32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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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