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7人, 박신양표 '사물연기'에 첫 도전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학교’가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배우학교’에서는 연기학생 7인이 ‘물건’으로 변신하는 ‘사물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날을 맞이한 연기 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신양은 7인에게 물건을 연기로 표현해보는 ‘사물연기’를 지도하며 열띤 수업시간을 이어졌다.
 
먼저 7인은 모두 ‘공’ 묘사에 도전한다. 연기 학생 모두 갑작스런 사물연기 지도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공의 겉모습뿐 아니라 성질 등을 이해하며 다양한 묘사에 도전했다.
 
이어 각자 자유롭게 물건을 지정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인은 모두 각기 다른 사물을 선택해 관찰한 뒤 ‘사물연기'를 펼쳤다. 서로의 연기를 본 7인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전했고, 박신양은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각각의 연기를 보완해갔다.
 
한편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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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