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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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수술 부위에 대한 걱정 없다" 日 언론 보도

기사입력 2016.02.10 11:3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다르빗슈 유(30·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ISM은 10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복귀를 향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그는 지금이라도 95마일의 속구를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까지 내비쳤다"고 말했다.

작년 3월 그는 우측 팔꿈치에 토미존(인대접합) 수술을 선택하며 시즌을 통째로 쉬는 강수를 던졌다. 현 시점 1주일에 6일 진행되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짧은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는 다르빗슈는 오는 5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불펜 투구를 대비하기 위해 다르빗슈는 구단의 다른 배터리 조와 마찬가지로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르빗슈는 "수술 부위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고, 걱정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95마일(약 152km/h)의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복귀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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