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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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화상 입을 뻔한 길정우 보자 고두심에 '버럭'

기사입력 2016.02.06 21: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고두심에게 화를 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1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김산(길정우)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산옥은 김산에게 고구마를 쪄주기 위해 집으로 데려갔고,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김산은 "어디 아프세요?"라며 걱정했고, 임산옥은 "방귀가 뀌고 싶어서. 얼른 뀌고 올게"라며 거짓말했다.

임산옥은 방으로 가서 약을 먹었고, 이때 김산은 고구마 냄비를 건드렸다. 임산옥은 어린 시절 이형규(오민석)가 화상을 입었던 일을 떠올렸고, 김산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후 이형규와 선혜주(손여은)가 병원에 나타났고, 이형규는 "혼자 부엌에 두시면 어떻게 해요"라며 화를 냈다. 김산은 "아저씨, 나 괜찮아"라며 안심시켰고, 의사는 "이것 보세요, 아드님. 어머님께서 더 다치셨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앞서 임산옥은 김산을 업고 뛰다 넘어져 손에 상처를 입은 것. 임산옥은 "미안하다. 놀랐지"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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