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제시가 시간 여행을 떠났다.
MBC 설특집 파일럿 '미래일기'의 두 번째 시간 여행자로 제시가 공개됐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다.
제시는 58세 어머니의 나이가 된 자신의 모습을 처음 확인하자마자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미래로 간 현실을 강하게 부정하는 등 이색 반응으로 현장에 큰 웃음을 주었다.
제시의 어머니는 제시와의 미래여행을 위해 특별히 미국에서 건너왔다. 제시 못지않은 특유의 입담과 거침없는 직언을 뽐냈다. 프로그램 측은 "시간여행을 통해 함께 미래로 간 두 모녀간의 첫 만남은 제시 모녀만의 스타일로 웃음과 눈물이 섞인 명장면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시간여행을 통해 어머니의 나이 58세로 간 제시와 할머니의 나이 87세로 간 제시 어머니 이외에도, 외모는 물론이고 흥 넘치는 매력까지 꼭 닮은 제시의 외할머니까지 3대가 총 출동했다.
제시의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제시의 음악에 맞춰 스웨그 넘치는 손짓과 몸짓으로 힙합 패밀리(?)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외할머니의 주도하에 세 모녀간의 치열한 화투 전쟁(?)도 펼쳐졌다.
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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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