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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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양세찬 짝사랑 정리, 여지 남겨놨다"

기사입력 2016.02.03 23:4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양세찬의 집을 찾아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가 양세찬을 짝사랑하던 시절 술 취해 그의 집에 찾아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양세찬을 좋아하는 마음이 최고에 달했던 시절, 술에 취해 맨발로 양세찬의 집에 간 사실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일어나니 내 발에 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양세찬의 형 양세형이 내 발이 까마니까 방 더러워질까봐 봉지를 씌워놓은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어둠을 뚫고 한 여성이 맨발로 사랑하는 남성을 찾아간다는게 로맨틱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박나래는 생일파티에서 양세찬에게 뽀뽀 받은 사실을 재차 공개했다.
 
이에 MC들이 "지금은 마음정리가 됐냐"고 묻자, 박나래는 "마음정리는 확실하게 됐다. 항상 여지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절친 4인방으로 불리는 방송인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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