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고양이들의 신경전에 출연자와 스태프마저 긴장했다.
3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마리 아빠들의 수행 능력 평가가 진행됐다. 아빠들은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며 동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심형탁과 서인국은 고양이 여섯 마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고양이들은 '냥마에' 서인국의 지휘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등 애교를 선보였다.
그러나 갑자기 고양이 남이와 파랑이가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를 한참동안 노려보다 결투를 시작한 두 고양이의 모습에 심형탁과 서인국도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러다 고양이들이 카메라가 위치한 텐트에 들어와서 격투를 벌이자 카메라 감독도 "무서워"라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한편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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