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1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정진영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강석현(정진영)에게 선전포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강석현이 자신을 바다에 빠트려 죽이려 했던 영상을 증거로 들고 나와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했다.
진형우는 강석현에게 "당신은 늘 사람을 바둑판의 돌처럼 여겨왔다. 정치적 목표 달성하려 사람을 버렸다. 사람은 바둑돌이 아니다. 당신 목적 때문에 희생당한 사람들 다 누군가의 버팀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현은 "네 아버지는 내게도 아픔이었다. 그렇게 죽을 줄 몰랐다. '자네 아들 내가 책임지겠네' 그 말은 나 대신에 그 비자금 책임지고 감옥살이 몇 년 하란 말이었다. 네 아버지가 너무 맑은 사람이었다. 그런 선택할 줄 몰랐다"고 얘기했다.
진형우는 "변명하지 마라"며 "당신이 꿈꾸는 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 당신이 뿌린 타인의 피, 이제는 당신이 흘릴 차례야"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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