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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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설수현 "고기 과식하면 대장암? 그럼 난 이미 암환자"

기사입력 2016.02.01 17:28 / 기사수정 2016.02.01 17:2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암 발병의 상관관계가 밝혀진다.

1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암 특집'을 통해 암에 관한 여러 속설을 파헤치고 암환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들에 대해 짚어본다. 또 암을 이길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방법을 통해 어떻게 암에 대처해야 하는지도 다룬다.

흔히 알려진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속설에 대해 전문가들이 진위를 밝힌다. 이외에도 육류를 즐겨 먹는 일명 '고기 애호가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갖가지 내용들이 준비돼 있다.

설수현은 "고기를 많이 먹어 대장암에 걸린다면 저는 이미 암환자"라면서 속설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어서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기를 즐기고, 몸이 아프면 고기를 먹어 몸에 열을 내야 낫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변비나 장 트러블이 한번도 없었다"며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져도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해 고기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 김태훈도 이와 같은 의견에 동의했다. 김태훈은 "저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사람들과 저녁 약속을 정할 때마다 늘 고깃집으로 향한다. 그런데도 위장 문제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1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MB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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