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위너가 데뷔 활동 당시 철부지 같았다고 했다.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의 미니앨범 'EXIT:E' 발매 기념 인터뷰가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강승윤은 'EXIT:E' 앨범에 대해 "지금 가장 솔직한 곡이 결정이 된 것이다. 지금까지 써왔던 곡 중에서 처음 나오기에 가장 위너다운 솔직한 모습인 것 같아서 결정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앨범에 대해 "1년 5개월 공백 동안 느낀 것들을 담은 진솔한 음악이다. 음악적인 완성도도 1집보다는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위너가 1집에서는 철부지 같았다. 힘들고 공허한 공백기 때의 감정을 통해 작업해 진정성이 묻어나오는 곡들이 나온 듯하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내용들이다. 표현하고 싶은 것에 대해 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때도 어린 팬들을 신경 쓰기 보다는 곡을 잘 표현하려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EXIT:E'에는 타이틀곡 '베이비베이비' '센치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위너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연간프로젝트 'EXIT MOVEMENT'와 단독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위너 ⓒ YG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