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예비남편 이영돈과 키스 "고마워요 왕자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예비 남편 이영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30일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왕자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풍선이 가득한 프러포즈 현장에서 예비신랑 이영돈과 키스를 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정음은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앞서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다.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영돈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철강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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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