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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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조정석 "정상훈, 힘든 과거 알기에 각별한 형"

기사입력 2016.01.29 22:0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정상훈과 조정석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로 이뤄진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 거대 빙하를 즐기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포스톤즈 멤버들은 차를 타고 달리며 라디오 DJ 놀이를 했다. 정상훈은 조정석의 연기는 가식이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정상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정석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서로 뺀질인 줄 알았다"며 "그 때는 서로 없으니 같이 술먹고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조정석에게 장난으로 그저 그런 동생이라 했고 조정석 역시 응수했다. 

정상훈은 문자로 무언가를 작성했다. 정상훈이 적은 것은 "사랑한다 동생아 넌 영원히 잘 될거야. 우리 모두 널 응원한다. 넌 최고의 배우야"라는 메시지였다. 이에 조정석은 뭉클해했다. 

정상훈은 "주위에 아는 사람은 많은데 친하다는 정의가 정석이다"며 "둘이 부둥켜 안고 삼십분 넘게 운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정석 역시 "믿을만한 사람은 상훈이 형이다"며 "형이 잘되고 있으니 남들 많이 웃겨주니 좋다. 그런데도 눈물 날 때가 있다. 예전에 힘든 것을 알기에 각별한 형이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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