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전설의 가수들이 전설의 개그맨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출발 드림팀2’에 가수 김흥국과 그룹 소방차의 김태형 등 8,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전설의 가수들이 출연해 전설의 개그맨팀과 대결을 펼친다.
전설의 개그맨팀으로는 ‘일요일 밤의 대행진’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김창준과 김명덕, ‘숭구리당당’ 유행어를 만들어낸 김정렬과 그 외 이경래, 최형만, 배동성 등이 나서 전설의 가수팀과 맞선다. 전설의 개그맨 팀은 그간 ‘출발 드림팀’에서 녹슬지 않은 운동실력을 몇 차례 증명한 바 있다.
가수팀과 개그맨팀이 대결한 종목은 스노우레이스 경기로 먼저 깃발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때문에 현장에서 육탄전 못지않은 승부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기 시작 전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두 팀은 히트곡과 유행어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설의 개그맨팀과 가수팀이 펼치는 대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출발 드림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KBS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