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정아가 팀 졸업을 밝히며 7년 간 소회를 밝혔다.
정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프터스쿨 리더 정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미안하다. 이제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하게 됐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애프터스쿨의 정아로 지낸지 7년이나 됐다. 처음 그 날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누구보다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마음, 평생 꼭 기억하면서 살겠다"며 "애프터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함께 설 순 없지만 애프터스쿨 정아였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지내겠습니다"고 밝혔다.
또 정아는 "앞으로 제가 하는 일도 계속 응원해주시고 남은 동생들도 많이 아끼고 사랑해달라. 응원해주셨던 그 마음에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다. 감사하고 도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정아는 팀을 졸업하며 소속사 플레디스와도 재계약 없이 아름답게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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