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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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6일간 일정으로 개막

기사입력 2016.01.28 14:16 / 기사수정 2016.01.28 14:1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가 개막했다.

매년 1월과 2월 사이 대만 타이페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TGS)’가 28일 개막했다. 28일과 29일에는 B2B 존과 인디 게임 페스타, 그리고 아시아 퍼시픽 게임 서밋이 열리고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B2C행사가 열린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2014년부터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50개사로 시작한 B2B 존은 2015년 64개에 이어 올해 89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2015년 19개 사로 시작한 인디 게임 페스타는 2015년 67개사에 이어 2016년 132개사로 대폭 성장했다. 

일반인 방문객에게 공개되는 B2C 공간 역시 2014년 927 부스에서 2015년 1471개 부스로, 이어 올해는 1718개 부스로 2년 간 약 2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에는 파이널 판타지 15와 함께 킹 오브 파이터즈 14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타이페이 게임쇼와 함께 진행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타이페이 초청전에는 김준호와 김유진 등 8명의 선수가 초청전 형식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작년 10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타이페이컴퓨터협회간에 ‘한국-대만 게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이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연계된 사업 중 하나로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에서 대만컴퓨터협회장 통즈시엔, 대만경제공업국 천중 샤오가 한국업체 전시관을 찾아 황성익 협회장으로부터 한국 모바일 게임 산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기도 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제공=김남주 변호사(법무법인 도담, 모바일게임협회 자문위원)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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