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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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오타니 관찰 위해 스카우트 파견

기사입력 2016.01.28 08:2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휴스턴 에스트로스가 오타니를 시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이례적으로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오타니를 미래의 영입 가능성을 판단하고 2월부터 진행되는 니혼햄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도 스카우트를 계속해 파견할 계획이 있음을 드러냈다.

휴스턴의 스카우트는 "(오타니의 공이) 굉장히 좋다"며 "체격적인 조건 역시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적극적인 전력 보강으로 10년 만에 와일드카드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휴스턴의 스카우트는 "구단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일본인 선수들에 대한 조사에 힘쓰겠다. 또한 메이저리그 시작 전 열리는 니혼햄의 애리조나 캠프에도 보러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15승 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국가 대항전인 '프리미어 12'에 참가해 대한민국과의 개막전과 준결승에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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