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박은석이 비하인드 컷 공개와 함께 ‘여심저격’을 예고했다.
지난주 첫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분에서는 애란(서인영)의 갑작스런 파혼 선언에 충격적인 이별을 맞은 동배(박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을 약속했던 두 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행보에 주인공 커플 못지 않은 관심이 쏠렸다.
그 가운데 이번주 3화 방송을 앞두고 촬영 당시 포착된 박은석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동배의 다정하고 젠틀한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박은석의 우월한 수트핏과 우수에 찬 듯 애잔한 눈빛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박은석은 다정다감한 일등신랑감의 면모를 드러내며 등장과 동시에 두 남자주인공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틈새 ‘여심강탈’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3화에서 역시 애란의 불친절한 이별통보 이후 여전한 배려와 순애보로 무장한 순정남의 매력을 예고하며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은석은 해당 촬영 당시 긴 시간 소요된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차분하게 동배의 대사를 전달하며 뛰어난 역할 몰입도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고 알려졌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eunhwe@xportsnews.com / 사진=JS 픽쳐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