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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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트와이스와 라이벌? 다같이 잘됐으면"

기사입력 2016.01.25 15:4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트와이스 러블리즈 등 또래 걸그룹과 라이벌로 거론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그룹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SNOWFLAKE'(스노플레이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그룹 러블리즈, 트와이스 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것과 관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라이벌이라 생각하기보다는 함께 모니터링도 하는 좋아하는 그룹이다. 콘셉트도 다르다보니 힘내서 잘 컸으면 좋겠다"라 밝혔다.
 
또 여자친구 소원은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다. 좋은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 또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자친구가 사랑받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친구는 25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25일 오후 1시 기준 소리바다 벅스뮤직 1위에 올랐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2위, 멜론 4위에 오르며 새로운 음원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이라는,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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