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는 25일부터 팬 대상으로 '2016년 두산베어스 전지훈련 참관단'을 모집한다.
지난 2005년 프로야구단 최초로 전훈 참관단 이벤트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수단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관단은 이 기간 동안 지난해 일본시리즈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비롯한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미야자키 신궁, 태재부 천만궁, 후쿠오카 텐진, 캐널시티 등 미야자키와 후쿠오카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숙소는 미야자키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오션 리조트를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25일 오릭스와의 연습경기 관전 후 선수단과 함께 팬미팅 및 사인회 행사가 계획돼 있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동여행사(www.idts.co.kr)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의 참가비용은 성인 105만원, 아동 9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6년 스프링캠프 모자와 챔피언 후드티 등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와 일동여행사 홈페이지(www.idt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일동여행사(02-725-3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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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