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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손흥민 골, 가장 강력한 화력 시위"

기사입력 2016.01.21 15: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모처럼 터진 시원한 골에 외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24,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16시즌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최근 선발 경쟁에서 밀려나 '위기설'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모처럼 선발 멤버로 출전한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고, 후반 21분 나세르 샤들리의 득점 시초가 된 도움도 추가했다. 이날 토트넘은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영국 BBC는 "손흥민이 지난 여름 토트넘 이적 이후 가장 최고의 83분이었을 것"이라면서 "최근 8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의 화력 시위가 강력했다. 그는 동료들이 전반 40분동안 하려고 애썼던 것을 해냈고, 레스터 시티의 백라인을 뚫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고 극찬했다. 이어 "어시스트 장면도 아름다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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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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