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천희가 새로운 브레인으로 떠올랐다.
20일 방송된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 집-오시면 좋으리'에서는 할머니 집을 본격적인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다섯 멤버들의 아이디어 회의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능과 리얼을 넘나 드는 맹활약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던 '천반장' 이천희는 아이디어 회의에서도 진면목을 드러냈다.
이천희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쉴새 없이 쏟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선 이천희는 할망숙소로 변신시킬 바깥채의 창고 천장을 뜯어내 서까래를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뒤이어 캠핑 마니아답게 넓은 앞마당을 적극 활용하여 족구장 또는 캠핑장으로 재탄생 시켜 활동적인 공간으로의 사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천희의 철저한 준비성이 할머니와 다섯 멤버들에게 행복한 저녁식사를 선물했다. 제주도까지 손수 캠핑 도구를 챙겨온 이천희가 멤버들에게 캠핑식 저녁식사를 제안한 것.
의자 세팅부터 텐트치기까지 능숙한 솜씨로 순식간에 마당을 캠핑장으로 재탄생 시켜 김용만을 놀라게 만든 이천희는 연이은 김용만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천반장 캐릭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천희는 할망숙소 작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인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시면 좋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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