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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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집도의, 오늘(20일) 4차 공판…매니저 증인 참석

기사입력 2016.01.20 09:13 / 기사수정 2016.01.20 09:3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故) 신해철의 집도의 S병원 강모 원장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이 열린다.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하현국 부장판사) 심리로 강 원장에 대한 공판이 진행된다.

강 원장은 앞서 신해철에게 장협착 수술(위장관유착박리술) 등을 한 뒤 복막염 등 징후가 나타났지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로 기소됐다.

이날 공판에는 신해철 매니저 조 모씨 등 검찰 측이 요청한 증인에 대한 심문이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과 강 원장 측은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숨졌다. 

이와 관련해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38)씨는 신해철에게 수술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故 신해철 ⓒ 사진공동취재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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