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마블의 슈퍼히어로 데드풀과 포미닛 현아가 만났다.
19일 매거진 하이컷은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데드풀과 현아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가상 결혼을 콘셉트로 한 화보에서 데드풀은 자신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하이컷'을 읽으며 현아와 다정하게 디저트 타임을 즐기고 함께 요리를 하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일을 쓴 현아와 데드풀의 웨딩 사진 촬영 모습도 눈에 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과 거침없는 유머 감각을 가졌다. 또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다. 영화는 2월 1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아는 데드풀과 함께 커플 연기를 한 소감으로 "사실 슈퍼 히어로 영화에 대해 무지했다. 이번 기회에 데드풀에 대해 공부도 하고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며 "오늘 촬영이 나중에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오늘 아니면 해볼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미닛은 1월 말 전후로 7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아는 "지난해 앨범이 너무 잘돼서 어깨가 더 무겁다. 병신년이 붉은 원숭이의 해인데 내가 원숭이띠고, 포미닛이 빨간색과 인연이 깊다. 우리가 1위를 할 때마다 빨간색 무대의상을 입고 있었다"며 "병신년의 의미처럼 포미닛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드풀과 현아의 커플 화보는 21일 발행되는 '하이컷' 16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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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