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워싱턴 브루어스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8)의 연봉 협상이 마무리됐다.
미국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과 스트라스버그가 연봉 1040만달러(126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11승 7패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취득하는 만큼 워싱턴은 300만달러를 인상하면서 스트라스버그와 연봉 합의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한편 워싱턴은 내야수 대니 에스피노자, 앤서니 랜던, 외야수 벤 르비어와도 연봉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에스피노자는 287만 5000만달러에, 랜던과 르비어는 각각 280만 달러, 625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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