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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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내 성격 독특하다고? 잘 모르겠다"[화보]

기사입력 2016.01.15 16:07 / 기사수정 2016.01.15 16:07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룹 M.I.B 강남이 화보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공개했다.

강남은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천진한 소년의 모습부터 반항아의 면모까지 소화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남은 고정 출연해 온 MBC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대해 "좋은 추억이 많아 하차하기 싫은 마음도 있다"며 "살고 있던 집은 곧 무너질 것 같아 다시 지으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나 혼자 산다'출연 초기 이용하던 전철에 대한 질문에 "급할 때는 전철을 타지만 요즘은 일이 밤에 끝나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전철에서 사람들이 알아봐 주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출연진과는 아직도 친하게 지낸다. 방송은 하차했지만 회식할 때 간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친화력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나를 편하게 여긴다. 그래서 나도 사람들을 편하게 대한다. 너무 편해서 여자친구도 없는 것 같다"고 웃음 섞인 답을 전했다. 또 "사람들이 내 성격이 독특하다고 말하는데 왜 그렇게 느끼는지 잘 모르겠다"며 "주변 친구들도 왜 네가 특이한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최근 출연한 MBC '복면가왕'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발라드를 완곡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때는 어눌한 발음 때문에 들킬 것 같아 거절했다. 하지만 출연을 결심한 뒤 한달 반 동안 음악을 고르며 연습을 많이 했다. 결국 김구라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정말 행복했다"며 노력의 결과를 전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대사의 분량이 많고 어려운 말이 많다. 하지만 대본 리딩 때 곧잘 한다고 칭찬도 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새해 계획을 이야기하며 "김용건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많은 도전을 하는 걸 보고 많이 배웠다. 연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남은 "2월 중으로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꾸준히 만들어 둔 음악이 많아 앞으로도 계속 음악으로 얼굴을 비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이야기했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bnt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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