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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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유스' 주제가상으로 아카데미상 후보 선정…한국인 최초

기사입력 2016.01.15 09:31 / 기사수정 2016.01.15 09: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주제곡 '심플송'(Simple Song #3)을 부른 조수미가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조수미는 '007 스펙터'의 'Writing's on the Wall'을 부른 샘 스미스가 수상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된 첫 한국인이 된 조수미는 주제가상 후보가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미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에 따라 무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곡 후보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Earned It), '레이싱 익스팅션'(Manta Ray), '헌팅 그라운드'(Til It Happens to You), '007 스펙터'의 'Writing's on the Wall' 등이 올랐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에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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