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민영이 엄효석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0회에서는 검사를 그만 둔 이인아(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아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홍무석(엄효섭)을 찾아가 "검사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이인아는 "더는 제 소신대로 검사 일 할 수 없단 걸 알게 됐다. 저는 검사 복을 벗지만, 부장 검사님 죄값 반드시 물을 것"이라며 사표를 제출했다.
짐을 싸 집에 돌아온 이인아는 이현종(정인기)과 김영선(박현숙)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 내가 꿈꿨던 검사는 없더라. 현실에"라며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이인아는 서진우(유승호)가 있는 변두리로펌에 찾아가 "저도 이 재판 참여하고 싶다. 검사가 아닌 변호사로"라며 새 출발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