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절친한 배우 장근석을 언급했다.
스테파니는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장근석과 친하게 지낸 지 13년 됐다. 부모님들끼리도 아신다"라 밝혔다.
스테파니는 "장근석 어머니는 정말 멋지다. 내가 많이 따른다. 가끔 장근석 없이 둘이 한 잔 할 때도 있다"고 말하며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머니께서 '나중에 장근석에게 시집와라'는 말 안 하시냐"고 묻자, 스테파니는 "10년 전부터 '내가 봐놓은 애가 있는데'라는 말씀을 하셨다. 내가 아니라 아예 다른 사람"이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테파니는 장근석이 자신의 대학 등록금을 내 준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2년 치를 내준 적도 있다. 일이 없고 힘든 시기 전화하더니 내게 일을 줬다. 이후 본인 노래에 피처링 및 공연에 서준 게 고맙다고 2년 치 등록금을 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최양락, 가수 스테파니가 출연해 100명의 퀴즈군단과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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