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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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유이, 훈련 도중 자리 이탈 "화가 난다"

기사입력 2016.01.12 09:48 / 기사수정 2016.01.12 09:48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룹 에프터스쿨 유이가 '소림 도' 수련에 나섰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최종 무술을 부여받은 여자 맴버들의 마지막 훈련이 담긴다.

유이는 소림 도를 부여받았다. 이에 유이는 "도나 봉처럼 무기를 기대했는데 원하던 무술을 부여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유이는 개인 무술 훈련에서 난관에 부딪쳤다. 최종 테스트답게 난이도 높은 기술과 디테일한 동작이 많고 날카로운 도 를 다루다 보니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던 이유였다.

유이는 쉬지 않고 훈련을 거듭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자 어두워지는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결국 훈련 중에 느닷없이 도를 내려놓고 자리를 이탈했다. 이에 함께 훈련하던 배우 임수향과, 제작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유이는 "동작이 잘 안 돼서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났다"며 "누구와의 대결도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못하면 더 화가 날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알려졌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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