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손을 놓았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7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의 손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푸독신 관련 재판이 끝난 뒤 도해강을 기다렸다. 최진언은 "당신한테 정 떨어졌으니까 안심하고 밥 먹어도 돼"라며 모진 말을 내뱉었다.
특히 최진언은 도해강의 손을 잡았고, "당신 지금 몰라 그러는데 나 지금 무지 힘들게 당신 손 잡은 거야. 앞으로 내가 안 잡을지도 모르니까 오늘은 그냥 잡혀있어. 부탁이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도해강은 "무슨 일인지 말해. 무슨 일 생긴 게 분명해"라며 추궁했고, 최진언은 손을 놓은 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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