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친부 송승환 받아들였다 '뭉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가 송승환을 아버지로 인정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4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장철웅(송승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재는 술에 취한 채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저 사실은 참 좋아요. 뭐가 좋으냐면, 내 친아버지가 살아계시다는 거요. 아버지 진짜 뵙고 싶었는데 그래서 좋아요"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다음 날 장철웅은 강훈재를 데리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강훈재는 장철웅의 등을 밀어줬고 '저도 아버지랑 목욕탕 오는 애들이 부러웠어요. 그걸 이제야 해보네요'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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