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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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銀 쾌거…시즌 최고 기록

기사입력 2016.01.10 07:55 / 기사수정 2016.01.10 08:3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에이스 윤성빈(23,한국체대)이 세계 정상에 또 한 걸음 다가섰다.

윤성빈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차 53초99, 2차 54초77로 합계 1분48초76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인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1분48초28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마르틴스의 형인 토마스 두쿠르스가 1분49초13로 윤성빈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윤성빈의 기록은 올시즌 최고 성적이자 지난 시즌에 이은 생애 두번째 은메달이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6위에 올랐던 윤성빈은 지난해 월드컵에서 은메달 한 개와 동메달 두 개를 획득하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이한신(29,강원도청)은 1차 55초47을 기록하며 16위로 2차 시기에 진출해 56초15를 기록, 합계 1분51초62로 19위에 랭크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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