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17살에 엄마가 된 리틀맘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6회에서는 리틀맘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등장한 19살 소녀는 "17살에 아기 엄마가 된 리틀맘"이라고 소개했다. 리틀맘은 "신랑이 문제가 있어 나왔다"며 "신랑이 결혼하고 나서 대화도 안 하고 놀기만 좋아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리틀맘은 인터뷰서 "아는 언니가 좀 이상한 것 같으니 같이 산부인과에 가보자고 했다. 임신 5개월이었다"며 "낙태는 전혀 생각 안 했다. 다행히 오빠도 같은 생각이어서 낳게 됐다"고 밝혔다.
신랑은 치킨집에서 일하고 아내는 집에서 육아를 하는 상태. 리틀맘은 아이가 보채고 울어도 신랑이 일어나서 도와주지 않는 걸 속상해하며 혼자 힘들게 아이를 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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