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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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 생애 첫 심부름 도전 '눈물바다'

기사입력 2016.01.09 18: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 딸 백서우가 생애 첫 마트 심부름에 나섰다.  
9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마트를 방문한 정시아, 백도빈 부부와 그의 딸 백서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서우는 오빠를 위한 과자를 비롯해 자신이 좋아하는 오렌지 주스 등을 어린이용 카트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할아버지 백윤식이 사오라고 했던 것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 서우는 '애주가' 정시아를 위해 주류 코너로 가족들을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시아는 서우에게 바나나와 우유를 사올 것을 부탁했고, 긴장된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다. 엄마와 점점 멀어졌지만 서우는 씩씩하게 쇼핑에 나서 우유를 찾아냈다. 또 바나나도 찾아서 담아내는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엄마가 보이지 않는데다 카트가 쏟아지자 눈물을 흘리며 엄마 정시아를 찾았다. 이에 정시아는 달려갔고, 카트가 쏟아졌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차분히 알려줬다. 

그 사이 백도빈은 서우가 골랐던 여러 품목들을 몰래 제자리에 돌려놓으며 백일가의 식자재 전문 '백집사' 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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