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오타니 쇼헤이(22,니혼햄)도 마에다 켄타(28,다저스)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에다는 마에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저스와 파격적인 8년 계약을 맺은 마에다는 총액 2500만 달러를 보장 금액으로 받아냈고, 등번호 18번을 달게 됐다.
또 한명의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면서 온 일본의 관심이 마에다에게 쏠렸다. 현재 일본내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오타니 역시 일본 언론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두사람은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오타니는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축하한다. 나도 팬의 한 사람으로서 마에다 선배의 상대를 압도하는 피칭을 보고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동시에 오타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젠가 가고싶다"며 미국 무대에 대한 동경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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