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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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언론 "석현준, 이번주 내로 포르투 이적"

기사입력 2016.01.06 08:3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석현준(25,비토리아세투발)이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로 이적이 임박했다.

포르투갈 언론 '오조구'는 6일(한국시간) 비토리아의 석현준이 포르투의 올 겨울 이적 시장 보강 1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언론은 포르투가 석현준의 이적료로 150만 유로(약 19억 원)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서 전반기에 9골을 넣으며 개인 득점 선두권에 올라있는 석현준은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독일과 포르투갈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과 포르투가 모두 영입에 열을 올리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포르투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 2위에 올라있지만 6골을 넣은 뱅상 아부바카가 팀내 최다득점일 만큼 공격진의 부진이 아쉬운 대목이다. 스포르팅과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석현준을 보강해 최전방에 힘을 넣을 생각이다. 

이 매체는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지만 미뤄지는 이유는 비토리아의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회장이 외국에 나가있기 때문"이라며 "이번주 목요일 회장이 돌아오는 대로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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