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오달수가 뮤지컬배우 채국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5일 오후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배우 오달수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 4일 열애기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힙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돼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이며, 이미 영화계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췄고, 선후배로 서로를 의지하면서 조금씩 호감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면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오달수는 지난해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으로 천만영화에 연이어 출연한 것은 물론 '변호인',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등 흥행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천만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오달수의 열애설 주인공인 채국희는 배우 채시라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연극에 출연했다.
다음은 오달수 열애 기사에 대한 소속사 스타빌리지의 공식입장 전문.
먼저 배우 오달수를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월 4일 열애기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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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