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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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이광수, 아이스하키 선수 못지 않은 연습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5.12.31 18:0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이광수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UHD 드라마 '퍽!'에서 이광수는 고뇌하는 사채업 직원으로 변신한다.
 
아내가 떠넘긴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 직원으로 일하는 준만(이광수)은 아이스키 감독 허명근(정해균)으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링크에 갔다가 "돈을 받으려면 우리 팀이 이겨야 하는데 한 명이 결원이다. 따라서 돈을 받으려면 결원 선수 대신 선수로 뛰어달라"는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얼떨결에 아이스하키 선수로 분한다. 그러나 준만은 선수로 뛰기엔 너무 모자란 실력이었다. 하지만 허명근 감독과 매니저는 몸싸움을 보고 그를 발탁했다.

허 감독은 준만에게 "당신이 할 일은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상대편 선수를 막는 거다. 그렇게 한 명을 커버해주면 상대편과 해 볼만한 싸움이 된다. 만약 당신이 에이스까지 막아준다면 승리까지 거머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준만은 돈을 받아내는 사채업 본래의 직무를 해가며 덤으로 부여 받은 아이스하키 훈련까지 시작한다.
 
31일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의 모습은 전문 선수 못지않다. 이광수는 스케이트 실력 뿐만 아니라 아이스하키 선수다운 경기력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선수복을 땀으로 흥건하게 적셔가며 연습을 해왔다. 결국 이광수는 촬영에서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멋진 장면을 완성시켰다.          
 
'퍽!'은 SBS UHD 채널을 통해서도 4K로 동시 방송되며 오는 1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S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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