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민지아가 '퍽!'에서 이광수와 호흡을 맞춘다.
31일 배우 민지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민지아가 SBS 단막극 '퍽!'에 이광수의 부인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민지아는 극 중 준만(이광수 분)의 부인으로, 준만과 결혼하여 힘겹게 살아가다가 빚만 안겨주고 떠나는 인물이다. 특별출연으로 준만과의 힘든 결혼 생활을 압축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민지아는 "개인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고, 바로 감정씬을 촬영해야 해서 부담이 많았지만 감독님이 믿어주고 배려해줬다. 이광수씨도 굉장히 친절하고 감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해줘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감독과 이광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퍽!'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아이스하키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내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회,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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