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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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김창완 밴드, 후배들과 '역대급 콜라보'

기사입력 2015.12.30 23:24

▲ KBS 가요대축제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창완 밴드가 후배 가수들과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5년을 빛낸 가수(팀)들의 '2015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김창완 밴드는 김창완을 중심으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이 뭉쳐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다.

이어 정용화가 등장해 김창완 밴드와 함께 '그대 떠나는 날 비는 오는가'를 불렀다. 엑소의 수호, 백현, 시우민은 산울림의 '청춘'을 한 소절씩 부르며 무대에 올라 김창완과 호흡을 맞췄다. 서현은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로 김창완 밴드와 감미로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맨 마지막에는 전 출연자가 나와 김창완 밴드의 '아니 벌써', '개구쟁이'를 함께하며 훈훈한 선후배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막을 내렸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패밀리(Family)' 콘셉트로, 소녀시대 엑소 EXID 방탄소년단 등 올해를 빛낸 가수들과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 밴드까지 총 27개 팀이 참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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