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조세호·남창희, 할머니 전라도 사투리에 '멘붕'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정통 전라도 사투리에 혼이 빠졌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 조세호와 남창희는 전라도 토박이 '꽃할매'의 구수한 사투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최근 녹화에서 새해를 맞아 할머니의 집 대문을 꾸몄다. 이에 할머니는 "달구새끼 끌고 와! 그럼 소복시켜 줄게"라며 이해할 수 없는 사투리로 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할머니는 "춘추세끼 맞춰봐!"라고 소리쳤다. 이에 남창희는 "춘추세끼가 도대체 누구냐. 나도 할머니 말 알아듣는 게 3급 정도는 되는 줄 알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집으로'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KBS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